안녕 친구 👋!
나 옥희야!
갑자기 다시 찾아와서 놀랐지?
아쉬운 소식을 먼저 전해야 할 것 같아.
어키덕키가 다음 주부터
재정비를 위해 잠시 쉬어 가려고 해.
이런 이쉬움을 담아 친구를 위한
'추억의 만화 영화' 특별편을 준비했어.
90년대생이면
누구나 알만한 만화들을
모아봤으니 재밌게 봐줘~ 🤗👏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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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! 나는 쑤욱덕이야~ 내 최애 만화 Pick은 바로 견습 마녀 레미의 이야기 ‘꼬마 마법사 레미’야. 레미와 친구들이 마법당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‘꼬마 마법사 레미 f (포르테)’를 제일 좋아했어. 어릴 땐 모르고 봤던 것 같은데, 초보 마법사 자격 유지를 하려면 과자 굽기 시험을 통과해야 해서 마법당을 제과점으로 운영한 거래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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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프닝이 안 떠올라서 유O브에 검색해봤는데, 간주만 듣는데도 뒤에 나올 가사까지 다 기억이 나더라고. 이런 게 진짜 “환상의 마법”이 아닐까? 우리를 과거 그때로 끌어당기는 이런 것들 말이야. 레미와 메이, 사랑이, 보라, 모모랑 하나까지! 내 소중한 어릴 적 친구들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을까?🙂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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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 나는 쿵기덕이야
내가 가져온 그때 그 시절 만화는 "고~ 슛! 탑블레이드"야! 그런데 벌써 20년도 더 된 이야기라는 거... 참 세월 빠르다 그치?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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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에는 만화도 만화였지만 팽이 장난감이 엄청난 인기였던 거 기억하지? 나는 주인공 강민의 청룡블레이드, 드래곤을 샀었어. 근데 얘는 회전축이 고무여서 항상 얼마 못 가 픽 쓰러지더라.. 그래서 문방구 앞 경기장에서 사람들이랑 대결하면서 탑블레이드 연구도 하고 나중에는 불법(?) 개조까지 했을 만큼 진지했었어. 아무튼 탑블레이드는 나한테 있어서 만화 속 세상과 현실 세계에서 모두 추억을 만들어준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야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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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? 나는 루비덕이야.
오늘 소개할 만화는 내 이름이 루비덕인 이유야. 주인공이 키우는 고슴도치의 이름이 루비거든! 아직 오늘의 만화를 모르겠다고? "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 주세요" 라는 기도와 함께 긴 머리를 높이 묶고 요술봉을 휘두르는 네티! 이제는 눈치챘을 거라고 믿어.네티의 모습은 나에게 선망의 대상이었어. 그래서 내 어릴적 꿈은 정의로운 도적이었지.😂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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샐리와 네티의 모습이 내 눈에는 너무나 닮았는데 셜록스는 항상 샐리를 못알아봤어. 셜록스는 안면인식장애가 분명하다고 답답함에 소리를 질러가며 네티를 본 기억이나. 화를 내면서도 ‘내일은 셜록스가 네티를 알아볼까?’라는 기대감에 가득 차서 다음 회차를 기다리곤 했어. 가끔은 티비 앞에서 네티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리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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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! 난 푸드덕이야
다들 12간지 무엇으로 외웠어? 학교에서 12간지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다들 속으로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자축인묘🎵 하면서 자축인묘진사오미를 외우는게 국룰이었거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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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한국 어린이들의 12간지 암기에 엄청난 공로를 세운 교육용(?) 만화 꾸러기 수비대는 당시의 어른들도 잘 못 외우던 12간지를 외우고 다녔으며 중학교 한문 교과서에도 기재되어 있다는 점은 정말이지 놀라운 것 같아! 결말이 기억은 안 나지만 아직도 내 머릿속에 재생되는 멜로디는 생생해 지금도 우리의 마음은 열두 동물 열두 간지 꾸러기 수비대인가 봐 💫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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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퍼할 필요 없어~🎵 내일은 또다시 태양이 뜰 테니까 🤟 이 노래 기억나? 오늘은 2000년대 초반 방영했던 ‘내 친구 우비소년’을 가져와 봤어. ‘내 친구 우비소년’은 노는 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구쟁이 우비와 친구들의 일상을 담은 만화야. 장난이 많은 ‘우비’ 외에도 마음이 여린 ‘앨비수’,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‘오타’ 등의 친구들이 나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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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비는 오타와 함께 사람들을 속이고, 앨비수에게 심한 말을 하는 등 말썽을 부리기도 해. 하지만 항상 잘못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친구들은 우비를 따듯하게 맞아줘. 이처럼 에피소드를 통해 친구들의 ‘순수한 우정’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이후 더 생각나고 힐링되는 만화인 것 같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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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열려라 캡슐!!” 디지몬 어드벤쳐 만큼 뜨거웠던 이 만화는 또날덕이 제일 좋아했던 파워 디지몬이야. 최산해와 브이몬과 함께 새롭게 선택받은 친구들이 카이저와 아라크네몬, 미이라몬 같은 악당들을 물리쳤던 것 같은 기억이 나지만 어린 나이였으니까 사실 줄거리는 중요하지 않았어😂 어드벤처랑은 다르게 캡슐로 진화하고, 서로 합체 진화하는 장면들은 너무 충격적이고 멋있었거든. [진화 모음 보러가기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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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이라는 말이 생소하기도 했었고 정말 저런 세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, 그리고 적을 무찌를 때마다 나오는 [처형곡]까지. 어릴 때만 느낄 수 있었던 그 소중한 감정들이 [오프닝]과 [엔딩]을 듣는 순간 그대로 떠오르는 것 같아. 이런 가슴 뛰는 만화를 볼 수 있었던 우리야 말로 정말 선택받은 세대이지 않을까?😇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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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!!
아쉽지만 당분간 어키덕키 뉴스레터 정비기간을 가지려고 해.
빠른 시일 내에 꼭 돌아올테니 기다려줘 !!
나중에 다시 보자~ 안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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