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 반가워👋!
나는 '어키덕키'의 가이드 "옥희"야.
이번 주는 나 옥희랑 초등학교로
돌아가 보는 시간을 준비했어!
그 시절 학교와 우리의 일상을
돌아보면서 친구의
잠든 동심을 깨워보는 거야.
나, 가이드 '옥희'를 놓치지 말고 따라와!
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~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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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준비물 없이 쉬는 시간에
할 수 있는 놀이를 준비해 봤어
학종이, 구슬치기, 딱지, 공기놀이
전부 인기가 많았지만
이번에 가져와본 쉬는 시간 놀이는
쎄쎄쎄 모음집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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쎄쎄쎄~ 드래곤볼~ 짝짝 으~!
드래곤볼 게임은 턴제로 진행되는 두뇌+심리 싸움이라고 할 수 있어. 기 모으기, 막기, 공격을 적절히 섞어서 승부를 내는 게임이지. 우리반 드래곤볼 1등 친구가 이러더라? “원기옥은 필요 없어, 상대방이 기를 모으는 빈틈만 파고들면 되는 거야”. 이 말 할 때 이 친구 진짜 멋있더라…
2. 우정 테스트 💗
우정 테스트는 사실 간단해, 무한 짝짝 게임이지. 하지만 몇 번 짝짝을 했는지 계속 카운팅 해야 하는 고도의 집중력 훈련이라고도 할 수 있지. 내 최고 기록은 47회 성공이었지… 쉬는 시간이 길었다면 좀 더 갔을지도?
3. 손가락 덧셈 게임 (a.k.a 젓가락게임) 👆👆
다들 뭔지 알거야? 내 손가락으로 상대방 손가락을 쳐서 5개 이상 피면 지는 이 게임!! 이 게임도 턴제로 진행되는 지능 승부게임이지. 한때는 나도 젓가락 게임의 필승법을 찾기 위해 고수들을 찾아다녔다는….(자매품 - ABCD 게임, 제로게임, 손바닥 뒤집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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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 시절 운동장은 어땠는지 기억나?
먼저 운동장에 나가보자! 우선 남학생들은~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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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래폭풍을 뒤집어쓰면서도 축구를 하곤 했지...
넘어가고 다른 걸 알아보도록 하자..!😅
얼음땡 ❄️
얼음을 외치면 술래에게 잡히지 않지만 자기 달리기 실력을 믿고 끝까지 달리다 붙잡히는 경우도 왕왕 발생했지. 보통 얼음을 외치는 횟수에 제한을 두는 그 시절 황금 밸런스 갓게임!!
피구 🏐
여자 남자 할 것 없이 체육시간 필수 코스였던 피구를 할 때면 괴물 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친구들이 꼭 각 반에 한 명씩 있었던 것 같아. 다들 승부욕이 생겨서 공을 얼굴에 맞으면 아파도 아웃이 아니라 안도감이 먼저 들게 만드는 게임이었지. 땅볼이다 아니다 스쳤다 안 스쳤다의 싸움이 꼭 한 번씩 생기는 시끌벅적한 놀이였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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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학교 때만 연주해본 악기들 기억나니?
지금 소개할 악기들은 우리가 초등학교 이후로는
거의 만져본 적 없는 악기들일 거야.
다들 몰랐었던 TMI도 알려줄 테니
한 번 자세히 읽어봐~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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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실로폰 🌈
초등학교 이후론 한 번도 만져본 적 없는 것 같은 실로폰에 대한 TMI : 사실 실로폰의 진짜 이름은 "글로켄슈필" 이라고 해. 건반 부분이 목재면 실로폰, 금속이면 글로켄슈필인데 우리가 초등학교 때 실로폰이라 부르던 악기는 다들 금속이었지? 맞아 우린 잘못 알고 있었던 거야..
2. 소고 🍭
오늘 소개한 악기 중에 유일한 전통악기인 소고는 손잡이 부분에 채를 보관할 수 있게 출시된 제품이 인기였었지. 가끔씩 밑에 뚜껑을 잃어버리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말이야. 그런데 이 소고는 사실 🐶가죽으로 만드는 악기라고 해. 우리가 초등학교 때 사용했던 소고는 보통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었어🤗
3. 멜로디언 🎹
멜로디언도 실로폰처럼 잘못된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던 거 혹시 알았니? 일본의 악기 제조회사에서 제품명으로 멜로디언을 사용했는데, 이 이름이 우리나라에도 퍼져서 정착되었다고 해.. 이제 와서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이상하긴 한데, 굳이 부르자면 건반 하모니카 정도..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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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과서는 잘 기억 안 나도 만화책은 정말 추억이 많은 것 같아 그렇지 않니?
그래서 이번엔 그때 그 시절 만화책 모음집을 준비해 봤어!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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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그리스로마신화 ⚡
9N년생 중에 그리스 로마 신화 모르는 사람 없지? 그야말로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였지. 전국적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‘올림포스 가디언’💙 까지 제작된 거 알지? 그런데 애니메이션에는 만화책에 나왔던 선정적(?)인 내용들을 많이 순화시켰던 거래. 여담이지만 학교 도서관에 있던 그리스로마신화 책에서 많이 헤진 페이지들은 거의 애니에서 빠진 부분들이었다는..
2. 먼나라 이웃나라 🗺️
먼나라 이웃나라는 그때 당시에 정말 명작 of 명작으로 평가받았던거 알고있지? 그런데 솔직히 우리 90년대생들에게는 “표지는 익숙한데 내용은 기억이 잘..” 안 나는 책이 아닐까 싶어. 부모님들이 세계사 공부하라고 책을 사주셨었지..만! 우리는 더 재미있는 다른 책들을 보려고 했던 것 같아. 내 주변에는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 친구들이 없더라고😂 혹시 이거 완독한 친구 있으면 댓글에 알려줘!
3. 무서운 게 딱! 좋아! 👻
지금 소개하는 책 중에서 나는 '무서운 게 딱 좋아' 만 집에서 본 기억이 없어... 딱 좋아 시리즈 중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'무서운 게 딱 좋아'가 제일 인기였지 아마? 이 책은 괴담들을 많이 다뤘는데, 화장실 괴담을 읽었던 날에는 밤에 볼일 보러 혼자 가지도 못했던거 같아… 그만큼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지. 나는 이 만화를 지금 봐도 무서울까 너무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는데 요즘 웹툰으로 다시 연재되고 있더라?? 그때 그 서스펜스를 다시 느끼고 싶으면 한 번 찾아봐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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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과 후 국룰은 뭐다? 문방구로 달려가야지~!
이번 시간은 문방구 추억의 (불량)식품들을 준비해봤어!
어떤 게 있었는지 한 번 볼까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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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사이다 크림 🥄
반을 잘라서 숟가락으로 먹을 수 있게 나왔지만, 보통은 통째로 들고 앞니로 긁어먹었던 것 같아. 깨끗하게 먹으려고 애를 쓰곤 했지. 어릴 땐 이름을 모르고 먹었는데 ‘사이다 크림’이었대.
2. 스탬프 🎃
조금 딱딱해도 살짝 침을 묻혀 손등에 찍으면 사탕에 새겨진 모양이 찍혀 나와 재미있었어.
3. 차카니 🐯
바삭바삭하면서도 입에서 녹는 그 식감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. 사실 차카니는 이걸 산 친구 옆에 딱 달라붙어 한 입, 통 큰 친구에게는 한 개씩 얻어먹을 때가 제일 맛있었어.
4. 우주별 캔디 & 씨씨 🍬
이 사탕들 이름 뭔지 알았던 친구 있어? 난 단 한 번도 정식 이름으로 이 사탕들을 불러본 적이 없는 것 같아. 비타민 사탕이라고 불렀던 것 같기도 하네. 알약 먹는 것 같은 흉내를 내며 먹기도 하고, 어느 날은 전부 한입에 털어 넣는 사치를 부리기도 했던 혜자템이었지!
5. 휘파람 사탕 🌬️
입술에 이 사탕을 물고 구멍 사이로 바람을 불면 휘파람 소리가 나는 사탕인데, 소리를 내는 재미도 있고 맛있는 사탕도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어. 이걸 물고 소리를 내며 놀다가 입에서 놓쳐 떨어트리는 친구들이 나오곤 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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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방구에서 장난감 빼면 섭섭하지~
이번엔 진짜 재밌게 갖고 놀았던 장난감만 모아봤어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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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미 자석 🐝
두 개의 자석이 한 쌍으로 붙어 있는데, 이걸 분리해서 각각 한 손에 잡고 동시에 위로 던지듯 부딪히면 매미가 우는 듯한 소리가 나서 매미 자석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. 이걸 가끔 학교에 가져오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수업 시간에 자제하지 못하고 아슬아슬 소리 안 나게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큰 소리를 내서 반 친구들과 선생님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지.
미니카 🚙
미니카는 사실 초등학생이 혼자 구매하기에는 고가의 제품이었어. 성인 남성들이 가끔 스포츠카 전시장에 들어가 보듯이 우리 어렸을 때도 문방구에 드나들면서 나의 드림 미니카에 눈도장을 찍곤 했었지. 그렇게 긴 시간 마음에 품고 있던 미니카는 보통 세뱃돈으로 dream car true 플렉스를 실현하는 게 목표였어. 세뱃돈을 좀 많이 받으면 별도 모터 구매도 고민했던 기억이나. 아무튼 미니카는 가지고 놀며 레이싱하던 기억보다는 간절히 원하다가 구매했을 때의 행복감이 더 기억에 남는 그런 장난감인 것 같아!
찐득이 🤟🕸️
찐득이 기억나? 나는 학교 교실 천장에 찐득이가 붙어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. 초등학교 때는 의자 위에 서도 천장에 손이 안 닿아서, 천장에 붙이면 더 이상 가지고 놀지못하지만, 친구들 반응이 신나서 위로 던지곤 했어. 요요하듯 늘리면서 노는 것도 재미있는데, 그러다가 땅바닥에 떨어뜨리면 흙먼지가 묻고 끈끈함이 사라져서 재미를 잃곤 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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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 오늘의 추억 여행은 어땠어?
우리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만나자!👋
오늘 내용이 어땠는지 아래 <좋아요/아쉬워요> 를 눌러 친구의 의견을 들려줘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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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!!
마지막으로
오늘 우리의 추억 여행이 동심을 깨워 주었다면,
다른 친구들도 우리 어키덕키로 초대해 줘.😎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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